사진관을 가야 했던일이 언제였나 싶다
어릴때는 왜 찍었더라..? 분명 초등학생때 중학생때 찍었던 기억이 있고 사진이 있는데
학교 입학할때 필요했었나..?
고등학교이후에는 민증과 운전면허증을 위해 찍었고
그 이후엔 갱신한다고 찍고, 여권만든다고 찍고 가격도 부담이라면 부담일까
그러다가 한동안은 또 사진찍을일이 없었다
이번에 여권 재발급을 받으려고 습관처럼 사진관을 알아보려는 찰나에
포토몬이라는 사이트로 인화할 수 있다는 방법을 알았다
핸드폰사진으로 찍고 보내서 택배로 받는 시스템이다
물론 포토샵을 해야하지만 요즘 어플로 기술이 워낙 좋아지지않았는가
(화자는 아내가 포토샵을 다룰줄알아서 편하다)
과하게만 하지않으면 피부보정부터 모든게 가능한시대이니
사진관을 가면 바보가 되는것 같다
물론 지금당장 필요하다!! 라고하면 답이없지만
사진을 찍고 보정하고 보낸다음 받기까지 3일정도 소요된 것 같다
기본이 6장
자르지않고 한장으로 온다
자르는건 셀프
여권사이즈 증명사진사이즈
양념반 프라이드반 처럼 섞을수도 있다
간편하다고 해서 모든게 완벽하지는 않는법
가장 큰 문제는 조명이다 핸드폰으로 어떻게든 찍고 어플로 어떻게든 보정한다고는 하지만
조명이주는 효과에 대해서는 답이없다
인물이 더 잘생겨보이고 이뻐보이게 하는 조명이아니라
실제 여권사진 실제 증명사진의 규격을 위한 조명이 어렵고 중요하다
(자고로 얼굴에 음영이없어야함)
그리고 사진찍는 자세와 얼굴표정 등등
사진관에서는 턱당기세요~
미소!
왼쪽 살짝아래로, 눈 조금만 더 크게 뜰게요~!
한번쯤 다 들었던 멘트
그런 완벽한 코칭이 없이 찍기란 어려운법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아직까진 우리는 사진관으로 가야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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